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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 진흥청은 전국 사과, 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를 당부했습니다

과수화상병이란?

우리나라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입니다.

주로 사과,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합니다. 병에 걸리면 잎, 꽃, 가지, 줄기, 과일 등이

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정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입니다.

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뒤 2020년 1092농가 655.1헥타르에서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.

과발생 지역과 특별관리구역은 3회 (꽃 피기 전 1회, 꽃 필 때 2회)

미발생 지역은 1회(꽃 피기 전 1회) 시기별 등록된 약제를 살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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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,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 약제(동제화합물)를 뿌려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.